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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 도그(Guardian Dog)

작품명 : 가디언 도그(Guardian Dog)

작가 : 글/시라카와 아키라, 그림/후카키 쇼우코

장르 : 판타지.액션

구성 : 2006 ~ 2007 연재 / 총 4권 완결

내용 : 고등학생 '쿠로사와 겐고' 가 정체불명의 다른 혹성 외계인과 엮이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


가디언 도그(Guardian Dog)


지나인 평점 : 1.0(★)

이 작품은 액션 만화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심플한 격투씬을 보여준다. 다른 혹성에서 온 인간을 식량으로 하는 정체불명의 외계인이 소재인데, 초능력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인간과 능력 차이가 있다 보니 인간과 제대로 된 싸움은 기대하기 힘들고, 외계 능력자 간의 차이도 심각하여 일방적인 전투가 진행 된다.

 

인류를 멸하려는 신(이라 칭하는?)이 등장하고, 그 신에 맞서 싸우는 세계관은 4권이란 짧은 분량에 담기에는 무리가 있는게 아닌가 싶다. 이야기가 후딱 마무리되기에 네타가 될 듯해서 전개를 적기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주인공 쿠로사와 겐고는 정말 여태까지 본 작품의 주인공 중에서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불쌍하다.

 

'왜 겐고가 선택 되었는지? 왜 앞으로도 그래야만 하는지?' 주인공에 동화시켜 작품을 감상하는 필자로서는 겐고의 인생이 하루아침에 훅~ 가버린게 참 서글프다.

 

등장인물이나 사용하는 능력에 대해 제대로 된 설명 없이 일방적으로 흐르는 전개는 별다른 생각 할 여유를 주지 않는다. 스토리는 한없이 우울하고, 무거운데 중간 중간 짤막한 코믹요소는 작품의 전개와 전혀 무관해서 몰입을 방해하는 느낌이다.

 

그나마 인간과 외계인 사이에서 갈등하는 히로인들을 동정하는 마음에 작품을 감상하게 되는데, 이제 좀 '가디언 도그' 에 관해 이해를 할 만하면 모든 걸 리셋 시키면서 급 마무리 되어 꿈을 꾼 듯하다.

 

이건 뭐, 열린 결말도 아니고, 한 10권 분량으로 풀어서 전개했다면 좋았을 것 같은 아쉬움이 있다. 판타지 장르를 선호하시는 분은 부담 없이 '가디언 도그' 작품을 한 번 감상하시길 권한다.


가디언 도그(Guardian D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