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프 스크램블러에 당했다! 교육비 내고 배운 워프 방해 시스템

안녕하세요. 지나인입니다.

오늘은 이전 영상에서 프락시스 함선을 잃은 아픈 경험을 통해, 이브온라인의 전자전 시스템(워프 재밍)과 모듈 성능 강화 시스템인 과부하(Overheating)에 대해 배우고 깨달은 내용을 정리한 글을 준비했습니다. 결국 준비되지 않은 자가 치르는 교육비는 필수란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네요.

지난번 미션에서 NPC 함선이 워프 스크램블러를 걸었을 때 도주를 못하고 터졌는데, 이 재밍 모듈의 종류를 정확히 알 필요가 있었습니다.

  • 워프 디스럽터: 사거리가 길고(약 20~30km) 워프 강도는 1입니다.
  • 워프 스크램블러: 사거리는 짧지만(약 10km 내외) 워프 강도가 2 이상으로 높습니다.

대부분의 일반 함선은 워프 강도가 1이기 때문에, 디스럽터 한 대만 맞아도 워프를 못 뛴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여기에 속도 저하(Web)까지 같이 걸리는 경우가 많으니, 도망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고 재밍을 건 적부터 빨리 처리하는 것이 유일한 생존법이었습니다. 그 당시 너무 탱킹을 맹신하고 긴장감 없이 행동했던 것이 실수였습니다.

저는 채광이나 운송을 주로 하다 보니, 모듈 성능을 일시적으로 강화하는 과부하 시스템의 존재를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활용할 생각을 못 했습니다.

  • 효과: 과부하를 켜면 모듈의 성능이 소폭 상승합니다. 예를 들어, 실드 강화 장치의 올 저항이 32.5%에서 37.5%까지 올라갑니다.
  • 활용법: 밑의 조작 패널에서 High/Mid/Low 슬롯별로 일괄 과부하를 켤 수 있으며, 열역학(Thermodynamics) 스킬 1단계만 찍으면 바로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만약 그때 실드 모듈에 과부하를 걸어 저항을 높였더라면, 마지막 남은 적 몇 대를 처리하고 터지지 않고 살아남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너무나 아쉬운 부분이죠.

결국 이번 프락시스 격침 경험은 저에게 예상치 못한 NPC의 전자전 공격과 미처 활용하지 못한 기본 시스템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었습니다.

프락시스 함선을 생각보다 오래 못 쓴 것은 아쉽지만, 이제 이 경험을 바탕으로 미리 스킬을 찍어 준비하고 있던 4대 팩션 배틀쉽으로 곧바로 갈아탈 예정입니다.

[250901] 이브온라인(EVE Online) Solo#24 프락시스 – 워프 재밍 . 과부하

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