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의 신규 캐릭터 스칼라를 해보니 나름 재미있다.

검은사막 최초의 Z축 캐릭터라고 해야 하나? 시도 자체는 좋았다. ㅋ

고질적인 위치렉이 있기에 고저차가 있으면 대미지가 안 들어가는 스킬이 꽤 있다.

오픈 때부터 그랬으며 현재도 못 고치고 있기에 엔진의 한계라고 다들 인정하고 있다. 그나마 보완책으로 내놓은게 스킬의 상하 두께를 넓혀서 수정한 스킬들이 있었다. 대표적인게 위치의 전류파동

어쨌든 스칼라는 이동기가 상당히 많은 클래스로 전.후방 대각선으로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스킬이 있다. 사실상 무적판정이네.

단점은 스킬에 이동모션이 들어간 것이 많다 보니 이동속도 감소에 영향을 받아서 공속 디버프와 이속 디버프가 같이 묻으면 버벅버벅 거리면서 아무것도 못한다는 것이다.

보완책으로 최근 나온 심화 스킬에 일정시간 면역을 주는.. 역시 처음 등장한 스킬로 여러 실험을 하는 느낌이다.

일단 장비는 거진 다 갖춰놨고, 남은 마그누스 스킬과 21일 경험치 교환 가능하면 66렙을 주어서 놀아보자.

신년 기념으로 심심해서 둘러보다 대미지 표기에 꽂혀서 시작한 니케

처음 마주한 니케가 마침 탱커 취향의 ‘루드밀라’였다. 아무 정보 없이 오로지 애정캐로 몰빵 해서 무과금으로 소소하게 했는데, 13지역인가 더 이상 스토리를 밀 수 없게 되었다. ㅋㅋ 부랴부랴 정보를 검색해 보니 니케는 기본적으로 딜게임

사실하면서도 느꼈지만 시간제가 타이트해서 부족한 대미지로 인해 막혔던 적이 있다.

검은사막이 시들해져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니케를 본격적으로 해보자.

PVP 있는 게임을 1년 후발주자가 무과금으로 하면 아무것도 못하기에 일단 효율 좋다고 추천이 있는 것들만 질러볼까.

성능 캐릭터가 뚜렷하기에 리세마라를 3~4시간 뛰어서 머신건 ‘모더니아’와 함께 출격한다.

성능충이 아니기에 취향 가득한 투머신건으로 해볼까 고민 중.. 남은건 지젤말고 머신건 캐릭터가 없나?

적당히 70 연차 정도 모아서 뽑아 첫 스쿼드를 꾸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