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 바다

검은사막을 하면서 게임 사운드를 켜놓고 하는 콘텐츠는 거점전과 대양 물물교환뿐이다.

모든 사운드를 공들여 잘 만들긴 했지만, 몇 년을 같은 위치에서 같은 음악이 나온다면 흥미롭게 감상하는 사람이 있을까?

 

물물교환 퇴근하면서 한 컷
물물교환 퇴근하면서 한 컷

 

하지만 유독 대양을 누빌 때 들려오는 바닷소리는 지루함이 없다.

20대에 전국을 U자 형으로 돌며 출장을 다닌 것에 이골이 나서인지 여행에 대한 관심이 조금도 없다.

그래도 마음속에는 바다가 힐링의 요소로 자리했는가.

기술이 발전해서 VR이 정말 근사하게 구현된다면, 낭만의 바다가 가장 기대된다.

배를 타고 다니기에 레이싱처럼 멀미 요소도 적을 거 같은데, 지금의 VR 방향은 공포가 주를 이루는 게 아쉽다.

검사에서 VR로 바로 넘어가고 싶은데.. 검사 섭종이 빠르냐 VR 발전이 빠르냐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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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st last modified:2023-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