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14.08.23 20:17

[공지] 지나인 평점에 대한 설명

안녕하세요. Z9입니다.

이번 글은 지나인을 찾아주시는 독자 분들이 자주 묻는 평점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Q/A 형식으로 안내 드리려 합니다. 그럼 바로 시작하죠. ^^

 

 

Q. 지나인 평점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A. 지나인 평점은 찾아주시는 독자 분들 중 취향이 비슷하신 분께 우선 감상하실 작품 선택에 도움이 되시도록 임의로 분류해놓은 추천 등급으로 작품성을 나타내는 것은 아닙니다.

 

지나인 블로그의 목적은 수많은 작품들 중 감상하시는데 시간과 노력, 돈을 낭비했다는 느낌이 안 드시도록 좋은 작품을 추천해 드리는게 목적입니다. 따라서 지나인 추천 목록에 있는 작품들을 모두 필자가 감상 후 괜찮은 감성이 남은 작품들이며, 그 중에서도 어느 작품을 우선적으로 감상하시는게 좋은지 알려드리기 위해 평점을 부여해서 구분해 놓은 것입니다.

 

평점순 목록을 위에서부터 몇 가지 보신 후 작품을 고르는 취향이 지나인과 비슷하다고 생각 되시면 목록을 참고하셔서 선택해 주시면 됩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기에 지나인의 평점순 목록이 공감 안된다면 정반대로 뒤에서부터 참고하시거나, 해당 독자분과 비슷한 취향의 다른 리뷰 블로그를 찾으시면 됩니다.

 

 

 

Q. 평점의 우선순위는 어떻게 부여하나요?

A. 인지도가 높은 작품과 반복해서 감상해도 괜찮은 감성이 드는 작품 위주로 높은 평점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지나인의 취향상 만화의 우선순위는 어디까지나 작화 입니다. 그리고 재미는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내용이 심오하고, 느끼는 바가 커도 그림을 보고자 만화를 보는 것이기에 작화가 근사하지 않으면 보는 맛이 덜하고, 즐거운 기분으로 감상하는 만화가 우중충한 감성만 남긴다면 별로 좋지 않다고 봅니다.

 

또, 아무리 재미있는 이야기도 몇 번 다시 감상할 때는 어디서 무슨 내용이 나오는지, 결말이 어떻게 되는지 이미 알고 있기에 그 재미가 반감 되는게 사실입니다. 때문에 단순히 재미만 있는 작품으로 1회 감상과 2회 감상의 차이가 큰 작품의 경우 평점이 낮은 편이며, 재미 뿐 아니라 감동, 공감, 교훈 등의 부가적인 인상이 있는 작품은 높게 부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킬링타임용으로 한 번 재미있게 감상할 작품을 찾으시는 분이라면 2.5점 부근의 작품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인지도가 높다는 것은 연재 당시 인기, 회자되는 관련 작품 포스트수, 애니.게임.드라마.영화 등의 다양한 매체로 제작 되는 상황을 종합한 것입니다. 사람들이 그 작품에 대해 계속 언급을 하며, 이미 완결 후에도 리메이크, 외전으로 계속 접할 수 있는 것은 분명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특히! 만화를 안 봤음에도 작품에 등장하는 아이템이 하나의 문화 콘텐츠가 되어 누구나 알고 있다면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예> 손오공은 몰라도 소원을 이뤄주는 드래곤볼, 모두의 힘을 모아 이겨내는 원기옥은 안다. 

예> 야가미 라이토는 몰라도 이름을 적으면 그 사람이 죽는 데스노트는 안다.

만화 문화를 재미있게 즐기는 독자가 만화에 관심 없는 사람도 알고 있는 것을 모른다면 이상하겠지요. ^^!

 


 

Q. 연재만화는 왜 평점순 목록이 없나요?

A. 지나인이 평점을 부여하는 방식이 만점(5.0)에서 깎아 나가는 패턴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리뷰를 쓸 당시의 연재 분량에 따라 큰 차이가 있어서 입니다.

 

연재 분량이 너무 적어 해당 작품의 내용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 기본 평점인 1.0점으로 기록하는 것을 제외한다면, 가장 높은 만점에서 깎아 나가는 패턴으로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어느 작품이든지 연재를 시작했다는 것은 작가와 편집자가 이것이 독자에게 반응이 있을거라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연재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작은 지금까지 없었던 설정과 캐릭터 구성, 세계관 설명 등으로 모두 재미있는 편이죠.

 

하지만 소재가 주는 신선함은 일반적인 장르는 단행본 5권, 무한한 소재가 가능한 판타지는 10권 정도가 한계라고 봅니다. 그쯤 되면 슬슬 더 강한 적이 나타나고, 그보다 더 강한 적이 나타나고, 무기 하나 얻는데 2~3권, 스킬 하나 얻는데 2~3권 이런 식으로 반복되는 패턴을 보이기에 점차 재미가 없어지죠. 그래서 지나인이 연재만화 리뷰를 다룰 때 단행본 1~2권 연재 분량의 작품은 워낙 초반이라 재미있어서 평점이 높고, 단행본 5권 이상 연재 분량의 작품은 신선함에서 오는 재미는 이미 사라져서 평점이 낮은 편입니다. 그러므로 연재 작품 평점은 실제 완결 작품 평점과 큰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평점순 목록을 정리하고 있지 않습니다. 단순히 첫 인상 정도로 생각해주세요.

 

 

 

Q. 작가의 인지도는 평점에 영향이 있나요?

A. 작가의 네임벨류와 지나인을 찾아주신 독자분의 추천은 작품 평점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앞서 설명 드렸듯이 지나인 평점은 모두 추천하는 작품으로 단순 우선 감상 순위에 참고하시게끔 도움을 드리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여기에 작가의 네임벨류나 지나인과의 친분 등으로 인해 평점을 높게 부여한다면 평점순 목록 자체의 의미가 사라져 버립니다. 서점 리뷰나 독자가 직접 평점을 부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보면 대부분 높은 평점으로 기록하고 있어서 구분하는 의미 자체가 없지요. 누구나 좋은 말, 높은 점수만을 부여하는 것은 매우 쉬운 일입니다. 그 작가의 작품에 대해서 나쁜 평을 쓰지 않기에 마음도 편하고요. 모든 작품을 감상할 시간은 없는데, 막상 평가를 보고 고르자니 모두다 평점 만점이면 얼마나 황당할까요? 이런 시스템에서는 추천작 의미를 찾을 수 없기에 지나인 블로그가 생겨난 이유이기도 합니다.

 

관객 천만 명을 동원한 영화를 촬영한 인지도 높은 유명 영화배우가 다른 영화를 촬영했다고 해서 그 영화도 당연히 천만 명의 관객이 본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국내 만화 거장이나 일본 만화 거장이 그린 작품 모두가 명작이라고 부를 수 없는 것입니다. 네임벨류는 단순히 전에 감상한 작품의 좋은 감성이 있기에 해당 작가의 작품을 믿고, 관심이 있기에 다른 작품도 접하는 것이지 네임벨류가 평점에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이것을 잘 지켜가는 것이 지나인 블로그가 독자 분들께 신뢰를 높여가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Q. 평점 0.5점 작품은 왜 추천목록에 있는 건가요?

A. 평점 0.5점 작품은 지나인과 취향이 정반대이신 분들을 위해 함께 다루고 있습니다.

 

지나인 기본 평점은 1.0점(★) 입니다. 따라서 0.5(☆)인 작품은 지나인이 작품에 대해 기본적으로 갖는 기대감을 충족시키지 못한 것으로 다시 감상 할 일 없는 단순 킬링타임용 작품들인데요. 하지만 지나인은 감상한 작품수가 많기에 비슷한 패턴을 보여주는 작품들에 별다른 감흥을 느끼지 못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또, 지나인과 정반대의 취향이신 분들은 오히려 평점 0.5점 작품이 명작으로 느껴지실 수도 있기에 이런 작품도 있다는 것을 소개해 드리고자 목록에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Q. 시리즈 작품의 평점 추가는 무엇인가요?

A. 여러 작품들 중에서 세계관을 공유하면서 내용을 달리하는 시리즈물이 있습니다. 주로 애니, 미연시 작품에서 찾아 볼 수 있는데요. 영화에서 1편보다 나은 2편은 없다는 것처럼 전작이 인기가 있을 때 기대치가 높아져 후속작은 실망감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이런 시리즈물은 묶어서 소개하는 특성상 평점 평균이 낮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시리즈로 제작되는 작품은 그만큼 꾸준한 작품성과 인기가 있었다는 얘기도 되기에 시리즈물 특성상 5편 이상인 작품에는 +0.5점, 10편 이상인 작품에는 +1.0점을 평점 평균에 합산하여 부여하고 있습니다.

 


 

Q. 장르별 평점이 같으면 우선 감상 선택에도 같은 수준인가요?

A. 평점은 상대적인 평가로 같은 장르 카테고리 안에서만 참고해주세요.

 

지나인도 취향이 있다 보니 장르 분류 카테고리마다 감상한 작품수가 다릅니다. 작품수가 많을수록 비교가 쉽기 때문에 보다 디테일하게 구분하고 있습니다. 작품수가 적으면 그만큼 넓은 범위로 구분하게 되므로 작품수가 가장 많은 '판타지/액션/모험/학원/코믹' 카테고리의 평점 2.0점 작품이 작품수가 가장 적은 '생존/재난/구조/의로' 카테고리의 평점 2.0점 작품과 동일한 감성이 드는 것은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같은 카테고리 안에서 비교하여 구분한 것임을 참고해주세요. 작품수가 늘어날수록 기존에 작성한 리뷰의 평점을 미세하게 조정하기도 합니다.


 


지나인은 궁극적으로 만화.애니 뿐 아니라 우리 사회의 모든 문화가 발전하면서 누구나 쉽게 작품을 출간하는 시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다루고 있지 못하는 웹툰만 보더라도 만화가가 직업이 아닌 분들이 자신의 실제 직업 경험을 바탕으로 만화를 그려 반응이 좋으면 웹툰 만화가로 정식 등록하기도 합니다. 기기가 발달하면서 이런 흐름은 피할 수 없고, 더 빠르게 다가설 것이라는 확신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웹툰 평점 시스템의 상황을 보더라도 다수의 독자가 직접 부여하는 방식은 분별력에서 제점을 많이 드러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작가, 재미있었던 작품은 어떤 에피소드라도 모두 만점으로 부여하고, 부담 없는 찬사의 평가만 남기는 맹목적인 찬티가 넘쳐나고, 반대로 경쟁 작가의 팬이 일부러 평점테러를 하기도 합니다. 또, 네이버 도전만화만 보더라도 하루 400편 이상 업데이트 될 정도로 모든 작품을 직접 감상하는 것은 시간과 노력의 낭비가 매우 심합니다.

 

결국 시기의 차이가 있겠지만 업체나 다수의 커뮤니티가 할 수 없는 것으로 개인이 운영하는 리뷰 블로그의 방향은 자신과 비슷한 취향을 가진 독자 분들께 작품 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안내해드리는 역할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나인은 블로그 운영을 지극히 멀리 내다보며 언제까지나 원칙을 지켜 작가의 네임벨류, 개인 친분 등에 휘둘리지 않고, 블로그를 찾아주신 독자 분들께 좋은 작품을 우선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시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신고
 [ 1 ]  [ 2 ]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