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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2기 26화 TVA

* 이 글은 2014.08 블로그 이사 이전에 작성 되었습니다.

* TV 방영 애니를 각 화별로 소개하는 이 리뷰는 스포일러를 많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애니 TV 방영 리뷰] 킹덤 2기 26화 - 장수의 그릇
원작 만화 21권 - 제222화 장수의 그릇 + 제223화 결여 + 제224화 최후의 아침. 약50페이지 분량(84~133p)


킹덤 2기 26화 - 장수의 그릇


염파의 등장으로 전황을 알 수 없게 되었다. 킹덤 2기 26화 - 장수의 그릇은 왕전이 육대장군급 능력을 보유했고, 동시대를 살았음에도 소왕시절 빛을 보지 못한 이유가 나온다.



킹덤 2기 26화 - 장수의 그릇


킹덤 2기 26화 - 장수의 그릇


염파가 한쪽 벼랑 위에서 등장했으나 다른 벼랑 위는 모두 진나라 군사들이다. 벼랑 아래에 있던 천인장 벽은 그 규모를 추정한다면 벼랑 위의 왕전군 6천 + 위지 안쪽의 벽군 4천 = 1만 vs 위지 안쪽의 강연군 7천 + 벼랑 위의 염파군 1천 = 8천으로 병력상 우위에 서있고, 무엇보다 벼랑 위를 대부분 장악하고 있다는 점에서 사기가 오른 위나라군이긴 하지만 충분히 유리하게 전투를 이끌 수 있다고 생각했다.

 

무엇보다 이쪽도 육대장군급 능력을 보유했다고 하는 왕전이 지휘관이지 않은가. 염파 역시 왕전에게 흥미가 있어서 군을 정비한 후 왕전이 어찌 나오나 기다렸다.





킹덤 2기 26화 - 장수의 그릇


허나 왕전은 염파의 기대를 보기 좋게 배신하고 퇴각 명령을 내린다. 누가 봐도 유리한 상황에서 전군 퇴각하여 일방적인 추격을 받는 상황은 같은편 진나라 병사들도 이해가 안되었다. 도망치면서 한마디 한 왕전의 대사에서 그의 철칙을 알 수 있다. 완전히 유리한 상황에서만 싸운다. 축구로 말하자면 반드시 골을 넣을 수 있는 상황에서만 슛을 하는 공격수인 것이다. 쐈다하면 들어가는 결정력 100% 슈터지만 공허한 마음이 드는 것은 다들 비슷할 것이다.




킹덤 2기 26화 - 장수의 그릇


왕전군을 추격하면서 염파와 강연의 육대장군에 대한 경험담이 나온다. 염파는 육대장군 백기의 행동과 왕전의 행동이 어느 정도 비슷한 느낌이라 말하는데, 백기를 추격하면 이런 와중에 축성을 해놔 야전이 공성전으로 변하는 상황을 맞이했다는 것이다. 왕전에게도 그런 축성의 수가 있었으니..



킹덤 2기 26화 - 장수의 그릇



허나 왕전은 백기와 달랐다. 축성의 수는 비슷했으나 왕전에겐 장수에게 필요한 무언가가 빠져 있었다. 바로 누구보다도 자신의 목숨을 소중히 생각한다는 것이다.

 

왕전 자신이 대왕이거나, 총대장이라면 그럴 수 있다. 하지만 지금은 총대장 몽오를 도우는 부장일 뿐. 이번 전투의 역할이라면 중앙의 몽오군이 어떻게든 버티어 내고 있을 때, 적을 격파하고 나아가 상대 본진을 털어버리는 일이다. 하지만 왕전이 쌓은 축성은 공격할 의사는 전혀 없는 오로지 방어용으로 자신의 부대에 피해를 안 입히는 대신 스스로의 발도 봉인해버렸다.

 

왕전에게 흥미가 사라진 염파는 다시 중앙군으로 돌아가면서 이쪽의 전투가 마무리 된다. 왕전 스스로 나올 생각이 없고, 강연이 쳐들어가자니 공성전은 공격측이 매우 불리하기에 사실상 왕전군과 강연군은 이번 전쟁에서 논외가 되어버린 것이다.



킹덤 2기 26화 - 장수의 그릇


킹덤 2기 26화 - 장수의 그릇


다시 중앙군으로 관점을 옮겨 가까스로 살아 돌아온 비신대 신과 강외가 나온다. 상처가 꽤 깊어 치료를 하는 와중에 강외는 신에게 무언가를 느껴 윤호가 강했는지 물어보는데, 신은 지금까지의 적과는 차원이 틀리면서도 어째 자신도 뭔가 넘어선 기분이라 말한다. 강자와의 대전은 사람의 성장을 빠르게 한다는 말이 있듯이, 신 처럼 젊은 나이에는(요즘 말하면 학생?) 적극적인 경험은 성장을 가속시킨다고 볼 수 있다.




거기에 윤호에게 패하여 분해하는 1인도 잠깐 등장 ^^ㅋ




진나라와 위나라가 유윤 평야에서 전투를 벌인지 6일 째, 현장의 장수들은 느끼고 있었다. 최후의 아침이 밝았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