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9 추천만화/연재 만화

이세계 선술집 노부(異世界居酒屋「のぶ」)

작품명 : 이세계 선술집 노부(異世界居酒屋「のぶ」)

작가 : 버지니아 이등병

장르 : 요리.일상

구성 : 연재 중

내용 : 이세계 도시 아이테리아와 연결된 일본의 어느 한적한 상점가에 위치한 선술집 노부 이야기


이세계 선술집 노부(異世界居酒屋「のぶ」)


지나인 평점 : 5.0(★★★★★)

'이세계 선술집 노부(異世界居酒屋「のぶ」)' 작품은 '글/세오카와 나츠야, 캐릭터 원안/쿠루리' 작가의 라이트노벨이 원작으로 코믹스는 일본 원서로 2017.02.04 3권 출간 정보가 있다.


한마디로 말해 이세계에서 일본의 요리와 술을 파는 선술집 이야기다. 이 작품에서 선술집이란 특정 요리를 전문적으로 하기 보다는 손님의 기호에 맞춰 술과 함께 즐길 수 있게 안주용 요리로 내어 퇴근길에 가볍게 한잔 할 수 있는 느낌이다.


이세계 환생 모험 작품이 넘쳐나는 요즘 요리로 연결된 이세계물은 처음이라 필자에겐 신선하기도 했지만, 선술집 노부가 이세계와 연결된 통로로서 식자재를 일본의 도시에서 손쉽게 구비한다는 설정은 요리 작품으로서 대부분의 사항을 유야무야 넘기게 되었다.


필자에겐 그냥 '이세계 사람들도 퇴근길에 한잔하고 싶겠지' 라는 생각이다.


'이세계 선술집 노부(異世界居酒屋「のぶ」)' 작품은 필자가 요리 만화는 컬러가 아니기에 뭔가 맛있겠다는 기분이 들지 않음은 역시 있었다.


하지만 작품이 요리를 평가하는 대결 구도가 아니고, 어느 지역의 제철 음식으로 신선도며 맛이며 세세하게 요리를 소개하는 것도 아니기에 이세계라는 접점이 무색할 정도로 일상물의 감성이 든다.


사람은 추억을 먹고 산다는 말이 있다. 어떤 계기로 자신의 기분 좋았던 추억이 떠오르면 그것에 호감이 있을 수밖에 없다. 필자가 20대에 새벽에 작업이 끝나는 업무를 해서 퇴근길에 포장마차에 들러 가볍게 한잔 하면서 주인장과 그저 인사말 정도 하는 나눔이 떠올라 이 작품에 호감이 갔다.


요즘은 직종도 바뀌고 포장마차도 사라진 시대라 선술집 노부를 보며 추억을 머금는 것뿐인가. 문득 혼술집이 집근처에 생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크.. 술이 당기는군.


이 작품을 추천하고 싶은 독자층이라면, 뭔가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기대하는 독자에겐 별로일거 같고, 퇴근길에 한잔 하셨던 추억이 있는 독자에겐 일상물로 즐겁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 말한다.


그나저나 버지니아 이등병... 이분 작화에 따스함이 느껴져서 참 마음에 든다. 또, 애니메이션 제작 결정 소식이 있기에 기대된다.


이세계 선술집 노부(異世界居酒屋「の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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