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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네버랜드(約束のネバーランド)

작품명 : 약속의 네버랜드(約束のネバーランド)

작가 : 글/시라이 카이우, 그림/데미즈 포스카

장르 : 스릴러.판타지

구성 : 연재 중

내용 : 어느 교외에 있는 고아원 그레이스 필드 하우스에서 생활하는 소녀.소년들의 이야기


약속의 네버랜드(約束のネバーランド)


지나인 평점 : 4.5(★★★★☆)

'약속의 네버랜드(約束のネバーランド)' 작품은 일본 원서로 단행본 1권, 2017.02.03 2권 출간 예정 정보가 있는 따끈한 신작이다.


후..... 제목에서 풍기는 느낌으로 알아 봤어야 했는데...


이 작품의 첫 이미지는 약간의 선입견 때문인지 고아원 아이들의 밝고 희망찬 표정과 지면을 가득채운 정성이 느껴지는 작화에서 눈이 호강하는 따스한 만화를 만난거 같았다.


허나 1화의 끄트머리에서 6살에 입양이 결정되어 축하속에 고아원을 떠나는 소녀가 그날 밤 배에 꽃이 꽂힌채 인육이 되어 식인귀에게 부자들의 상등품으로 취급받는 장면은 꿈도 희망도 없는 만화임을 직감했다.


그렇다. 작품의 기본 설정은 인간고기를 먹는 식인귀가 지배하는 세계에서 우수한 상품을 원해 고아원을 운영했고, 십년간 한 번도 의심해본적 없이 엄마라고 부르며 믿고 따랐던 수녀가 자신들의 감시자 역할로 식인귀에게 아이들을 키워 바쳤다는 사실을 알고서 고아원 맏이인 엠마, 노먼, 레이 세 명의 소녀.소년들이 대탈출을 꿈꾸는 이야기다.


여기에 갓난아이부터 열한살까지 삼십명이 넘는 동생들을 몽땅 데리고 고아원을 나서겠다는 계획은 조금도 해피엔딩으로 가는 길이 떠오르지 않았다. 나가서는 어쩔건데... 인간고기를 위해 느긋하게 고아원을 운영할 정도의 식인귀가 넘쳐나는 세상이라면...


'약속의 네버랜드(約束のネバーランド)' 작품은 현재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환경과 능력을 고려했을 때 엄마와의 지략대결 쪽으로 시선을 돌리면 탈출극의 재미는 확실했다. 하지만 갈수록 뭘 해도 결국 안될텐데 하는 생각이 드는건 어쩔수 없나.


요즘 작품에서 볼 수 있는 트렌드로 게임 레벨업 시스템을 채용한 이세계로 전생하는 것과 인간을 지배하는 괴물이 등장하여 가축을 사육하듯 인간을 다루는 설정이 있다. 필자는 후자의 경우 같은 인간이라도 괴물측에 붙어서 인간을 떠넘기며 빌빌대는 등장인물이 나오기에 살짝 거부감이 있다.


아무런 지원도 무기도 없는 아이들과 어른&식인귀와의 싸움... 에효...


약속의 네버랜드(約束のネバーラン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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