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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토피아

완결 리뷰 포스팅 - http://znine.kr/1038


데스토피아(DEATHTOPIA.デストピア)


지나인 평점 : 4.0(★★★)

'데스토피아(DEATHTOPIA.デストピア)' 작품은 국내 미발행이며 일본 원서로 12월 22일 단행본 8권 출간 예정 소식을 접할 수 있었다.


필자가 처음 이 작품을 감상했을 땐 등장인물의 생김새가 성장형 소년 만화에 익숙한 느낌이라 뭔가 괴생명체 집어넣은 액션물인가 싶었다.


이야기 전개는 인간 대 인간으로 범죄를 즐기는 쪽과 그것을 막는 경찰의 대결이다. 유전적인 결함(?) 혹은 특이점으로 인해 평범한 사람보다 월등히 뛰어난 신체 능력을 소유한 자들을 치터라 불렀다. 그들은 자신의 특별한 능력을 알게 되었을 때 그것에 집착하여 쾌락을 위해 살육을 자행했고, 경찰은 사회의 혼란을 막기 위해 치터를 감지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이를 선별하여 특수 조직을 만들어 제압하는 내용이다.


여기에 평범한 청년이었던 주인공 후지무라 코우는 치터를 감지할 뿐만 아니라 치터가 집착하고 있는 것을 구분할 수 있는 눈을 지녔음이 알려져 치터의 표적이 되고, 나아가 도와준 특수 경찰조직에 들어가 함께 싸우는 이야기다.


'데스토피아(DEATHTOPIA.デストピア)' 작품의 전개를 필자가 적고 있음에도 딱히 신선하거나 뛰어난 느낌은 아니다. 복잡한 추리가 있는 것도 아니고 판타지에 가깝게 새로운 능력자들의 대결과 히로인 세 명의 과거사를 엮어 돌아가면서 조명하는 것은 상당한 분량 늘이기가 느껴졌다.


그러나 히로인이 필자의 취향에 맞았던 걸까. 시원시원하게 흐르는 전개와 히로인 3인의 활약에 초점을 맞춘 액션극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본다는 표현이 딱일 것이다.


작품 중간쯤 보다가 눈치챈 것인데, 작화가 익숙하여 찾아보니 '에덴의 우리' 작품을 그렸던 '야마다 요시노부' 씨의 작품이었다...!!! 에덴의 우리와 지금 다시 비교 해봐도 달라진건 없기에 반갑기도 하고 미묘하기도 해서 복잡한 감성이 든다.


에덴의 우리를 감상했던 독자라면 아마 필자와 같은 생각을 하지 않을까. 설마... 이번에도 결말이...? 이야기의 끝이 근사하게 되길 바라면서 데스토피아를 추천한다.


참고로 검색을 해보니 이 작품은 소년 매거진이 아니라 이브닝에서 연재되고 있다는데 작품 표현 수위가 19금에 가깝지만 요즘 국내 정발도 어지간하면 빨간딱지를 안 붙이고 나오는게 많기에 정발된 후 완결 리뷰에서 저쪽으로 옮겨가든지 하겠다.


데스토피아(DEATHTOPIA.デストピ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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